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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도는 간구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semc
작성일
2015-06-19 06:24
조회
573
기도는 무엇일까요?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사귀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사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됩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죄의 문제, 불안, 염려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하나님 나라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기도는 독백이 아닙니다.
기도는 분명한 대상인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인격적인 활동입니다.

그러면 기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는 간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한 여러 비유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7~12절에 있는 본문의 말씀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떡을 달라고 조르고 있는데 아버지는 돌덩이를 주시지는 않습니다.
또한 생선을 달라는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뱀이나 전갈 같은 위험한 것들을 주시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아버지라도 자식에게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법입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멸시하는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자기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그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갔습니다.
그 불의한 재판관은 그 과부를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과부는 실망하지 않고 계속 재판관을 찾아가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애걸하였습니다.
그 불의한 재판관은 그 과부가 찾아오는 것을 무척 귀찮게 여겨 결국 그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그 과부의 간구를 풀어 주었는데 우리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며 간구를 들어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할 때 기억할 일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장6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들어 응답해 주실 줄 믿고 간구해야 됩니다.

주님께 간구할 때 일시적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이는 응답의 유무가 간구자의 성실성과 진지성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또 간구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놓여있는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즉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기도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