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예배로서의 갖추어야 할 형식이 있고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예배는 창조주가 되시고 섭리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 첫 부분에 일어서서 부르는 찬송은 부흥성가나 전도용 찬송과는 다르게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찬송을 부릅니다.

둘째로, 우리는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범죄하기 쉽습니다.
조용히 묵상기도하는 중에 또는 찬송하면서 기도 중에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해 은혜받은 성도는 평안한 마음을 갖고 돌아가게 됩니다.

셋째로, 예배란 감사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오늘까지 숨쉬고 입고 먹고 사는 것 전체가 하나님의 돌보심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일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생각 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찬송으로, 성경교독으로, 기도로, 시간과 봉사로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헌금과 삶으로 감사 드려야 합니다.

넷째,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입니다. 즉,
설교를 하고 설교를 듣는 일을 말합니다.
설교는 예배의 중용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전해질 때 이를 잘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필기하면서 위로와 격려 혹은 책망과 인도하는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

다섯째, 예배에는 헌신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예배는 순서에 있는 한 시간으로 마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대로 세상에 나가 살겠다고 다짐하는 헌신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드리고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의 삶이 될 때 참된 예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