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부로서의 하나님

성부로서의 하나님은 창조주(創造主)로서의 하나님 이십니다.

구약성서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셨고 신약성서 고린도 전서 8장 6절에는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영적 자녀인 우리들 즉,
성도들의 아버지이시며(로마서8:15)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되십니다(요한복음1:14).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사랑으로 섭리하시며 구원하십니다.

［2］하나님이신 성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육신을 입은 사람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요한복음 1:14, 3:16).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서의 신성(神性)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하시고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시고 불변하십니다.
신약성서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3절에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태초에 있는 "말씀"이 곧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 인간의 죄를 씻기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정해 주신 구원의 주 하나님이셨습니다.

［3］성령으로서의 하나님

"성령"께서는 인격성의 세 기본적인 요소인 지(知:고린도전서2:11), 정(情:로마서8:27), 의(意:고린도전서12:11)를 지니고 계십니다.

성령은 성부 성자와 함께 하나님의 속성을 모두 가지셨으며 창조와 구원의 역사에 동일하게 협력하셨습니다.
성령은 인간들의 삶 속에 인격으로 계시면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며 초월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십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분명히 한 분이시지만(통일성) 세 인격(三位)으로 계십니다.
삼위가 모두 하나님으로서의 속성을 지니시고 동일하게 역사하지만 아버지는 창조주이십니다.
아들은 구속주(구세주) 이십니다.
성령은 성부, 성자의 역사를 현재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을 성서는 "보혜사"(Comforter:위로자, 도우실 이, 변호인)라고 말합니다.

<찾아볼 성경>
1. 창세기 1장1~2절, 요한복음 1장1~18절
2. 마태복음 1장22~23절, 요한복음 20장28절
3. 요한복음 14장16~18절, 사도행전 5장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