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c1115

예배와 성례 / 예배는 어떻게 드리나?

작성자
semc
작성일
2015-06-19 07:16
조회
585
예배는 누가 드리나?

아버지를 찾아 예배하는 것은 자식 된 자로서의 본분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마땅한 일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남북 누구나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며, 완전하지 못하고 죄와 허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 드려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는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무거운 짐 진자는 예수께 나와 예배를 드리고 위로와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예배는 누구에게 드리나?

예배는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죄와 허물이 많은, 부족하고 불완전한 인간이 삼위일체(三位一體:성부.성자.성령)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언제 어디서 드리나?

그리스도교에서는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고 부르며 그날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는 주일에 교회에서만 드리는 것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일에만, 그리고 교회 안에만 계신 분은 아닙니다. 그분은 주일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교회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계시므로 예배의 대상이 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직장에서나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어떻게 드리나?

예배드리는 여러 가지 절차를 가리켜 예배순서라고 합니다. 순서는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읽고 설교하고 기도를 드리며 헌금을 하고 세상으로 흩어지는 것 등으로 꾸며집니다. 그러나 그 순서를 맞추어 예배드렸다고 잘 드린 예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형식이나 겉을 보시는 분이 아니고 마음과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진정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① 경건하고 엄숙히 드려야 합니다.
② 예배는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③ 신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께 미치도록 하는 것이지 어떤 형식이나 물질로 하나님과 교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데는 믿음과 정신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영이신 하나님께는 영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④ 헌신의 태도로 예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신 것처럼 예배란 인간이 무엇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간의 전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 예배드림으로 돈도 모으고, 병도 고치고, 취직도 하고, 아들도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신적인 어리석음을 버리고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할지를 생각하며, 할 수만 있으면 나의 모든 것을 바쳐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배란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관계는 예배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게 되므로 예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하며 그 말씀만이 들려져야 합니다.